▲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교육시설법 사전기획전문가 법정 교육’을 지원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미래 교육 환경을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그린스마트스쿨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교육시설법 사전기획전문가 법정 교육’을 7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가 주관하고 안전원이 지원한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법 제26조2(사전기획)에 따른 사전기획 전문가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현장지원기관으로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법령 및 사업계획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법 △사용자 참여를 통한 기획 △건축 및 안전 등에 관한 사항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되었고 교육시설법 법령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 관련 교육으로 마련됐다.

안전원은 사전기획 업무 수행자인 건축사 등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사용자 참여 과정 및 교육현장에서 즉시 필요한 정보를 교육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안전원은 ‘법령해설 및 사업계획’ 과목에서 교육시설법과 교육시설 사전기획 등 업무수행 지침을 건축사의 관점에서 해설해 주었고,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과목에서 사전기획 용역의 결과물을 건축사의 관점에서 작성할 수 있게 교육함으로써 사업 추진 단계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서 건축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미래 교육환경을 창출해가는 사업의 취지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세밀하고도 지속적인 사전기획 전문가 교육을 통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대한 현장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원은 대한건축사협회를 통해 사전기획전문가 법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온라인 교육도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