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철도시설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정밀 진단 및 성능 평가에 나선다.
국가철도공단은 2022년 하반기 궤도시설 및 건축물에 대한 정밀진단·성능평가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정성과 내구성, 사용성 기반의 성능 중심으로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9월 중 경부선, 호남선 등 국가철도 주요노선 궤도 시설물 565.5km 및 건축물 27동에 대한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16건(114억원)을 발주할 예정이다.
번 철도시설의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는 지난 6월 일산선과 충북선 등 전국 11개 노선 궤도 시설물과 건축물에 대한 정밀진단·성능평가 시범(TEST) 용역 13건 발주이후 2차 발주다.
시범 용역으로 얻은 노하우로 경부선, 호남선, 태백선 등 국가철도 주요노선에 대한 정밀진단·성능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정밀진단·성능평가 용역으로 향후 궤도시설물 및 철도건축물에 대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량투자 우선순위 선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국가철도 주요노선 시설물에 대한 정밀진단· 성능평가를 본격 시행해 성능 중심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식으로의 전환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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