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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1 15: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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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전체 정보통신기술 수출입비교(전년동월비, 억불)



7월 우리나라 ICT(정보통신기술) 수출이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멈췄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올해 7월 ICT 수출은 193.4억불, 수입은 132.2억불로 무역수지 흑자는 61.2억불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출액은 조업일수 감소(1일) 등의 영향을 받아 전년동월 수준을 기록했으나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3.5% 증가한 8.2억불을 기록하면서 역대 7월 일평균 수출액 중 1위를 달성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핵심 품목인 반도체 113.8억불(3.1%↑)로 증가하였고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한 소비 침체로 디스플레이 20억불(△4.7%), 휴대폰 6.8억불(9.2%), 컴퓨터·주변기기 12.1억불(△21.9%)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는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한 113.8억불로 15개월 연속 100억불을 상회했다. 역대 7월 수출액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메모리반도체의 경우 메모리 고정거래 가격 하락, 전방산업 수요 감소 등으로 23개월만에 감소 전환했다. 시스템 반도체는 디지털 전환 수요 지속으로 증가세가 지속되며 2개월 연속 40억불을 상회, 16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전년동월대비 4.7% 감소한 20.0억불로 유기발광다이오드는 소폭 증가했고, 액정디스플레이는 감소했다.


휴대폰은 생산축소로 부분품, 완제품이 동시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29.2%감소한 6.8억불을 기록했다. 다만 유럽시장 내 국내 스마트폰 비중 증가로 유럽향 완제품 수출은 세자릿수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주요 5개국 베트남,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며, 홍콩을 포함한 중국과 미국, 일본은 감소했다. 베트남(5.7%↑), 유럽연합(12.9%↑), 중국(홍콩 포함, △8.2%), 미국(△9.2%), 일본(△5.4%) 등을 기록했다.


중소 중견기업의 경우 반도체, 컴퓨터 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21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며 55.7억불 수출을 기록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견기업은 반도체 30.8억불 (47.6%↑), 컴퓨터·주변기기 1.8억불(14.1%↑), 정보통신응용기반기기 10.7억불(9.0%↑) 등 증가했으며 중소기업은 반도체 30.8억불(47.6%↑), 컴퓨터·주변기기 1.8억불 (14.1%↑), 정보통신응용기반기기 10.7억불 (9.0%↑) 등 증가했다.


▲ 역대정보통신기술 수출액 및 수출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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