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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0 16:53:00
  • 수정 2022-08-10 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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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左부터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김정표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장,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김형섭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연구센터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성준 포스텍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장, 남수희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이종봉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주세돈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금속 적층제조(3D프린팅) 기술을 통해 헤테로제닉(이종소재)으로 모빌리티, 에너지 등 산업에 필요한 고기능 소재부품을 제작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상용화가 포항에서 본격 추진된다.


포항시는 9일 포스텍 철강·에너지대학원에서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센터장: 김형섭 포스텍 교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 김정표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주세돈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남수희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김형섭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국가 공모에서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선도연구센터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된바 있다.


‘금속적층제조’란 분말층을 주어진 패턴에 따라 국부적으로 용융시켜 한층 한층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금속소재부품을 제조하는 공정이며, 수 십가지 부품을 제작·조립하지 않고 한 번에 완제품을 완성시켜 철강, 항공, 소형모듈, 원전 등으로 확산 접목이 가능하다.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 사업은 2022년부터 2029년까지 7년간 총사업비 148억5,000만원(국비 135억 지방비 13.5억)이 투입된다. 센터는 △적층제조용 최적 합금개발 및 분말제조기술 확보 △헤테로제닉(성분, 형상)을 포함한 적층소재 최적화 설계 및 제조기술 개발 △차세대 에너지용 이종접합 적층소재 및 모빌리티용 경량 적층소재 개발 △산학연관·기업체 산업인력 육성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글로벌 금속적층 제조용 합금 분말 소재시장 선점과 제조공정 혁신으로 금속분야 등에 응용돼 신시장 창출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 개소로 다른 지자체보다 한 걸음 더 빠른 행보로 차세대 고부가 철강산업으로 도약해 나가는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포항시가 세계적인 금속적층제조 기술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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