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7-27 11:34:35
  • 수정 2022-08-08 09:48:34
기사수정

▲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발전전략 협의최를 개최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정호영)가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투자 활성화 정책 마련과 국가전략기술에 디스플레이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건의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디스플레이 발전전략 협의체’를 26일 개최하고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사업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최우석 국장 △삼성디스플레이 이기승 부사장△LG디스플레이 신성필 상무 △덕산네오룩스 이범성 대표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 △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동욱 부회장 △연세대 김현재 교수 △홍익대 김용석 교수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철종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패널 및 소부장 기업, 학계, 연구계 등 산·학·연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디스플레이 발전방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뿐 아니라 민간과 정부의 쌍방향 소통채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처음 개최한 디스플레이 발전전략 협의체를 통해 국가첨단전략기술에 디스플레이를 포함 해줄 것을 건의 했는데,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새정부 업무보고에서 디스플레이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겠다고 밝혀 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정부의 디스플레이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업계의 향후 사업 전략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


패널 업계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OLED 시장 확대와 메타버스 등의 신시장 창출, 소부장 업계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혁신 소재, 장비에 대한 기술개발 계획에 대해 발표 했다.


패널, 소부장 업계 모두에서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건의와 함께 우수인재 확보와 화학물질 사용 규제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제기 했다.


또한 협회에서는 지난달 개최한 ‘디스플레이 공정 핵심유닛(부분품) 협의체’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타 총괄기획위 Kick-off’에서 논의된 업계 의견에 대해서도 이번 협의체에서 공유 했다.


장비 부분품 업계에서는 국산 제품 채용 확대를 위한 상생 분위기 조성과 부분품 성능평가 지원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고, 예타 총괄위에서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대량 생산과 독자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이 시급하다라는 의견에 뜻을 모았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동욱 부회장은 “기업의 선제적인 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의 투자 활성화 정책이 추가로 필요하다”면서, “디스플레이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국내 소부장 생태계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기 때문에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국가전략기술에도 디스플레이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96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