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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5 12: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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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코레일) 나희승 사장(사진 中)이 3일 대전조차장역을 찾아 폭염을 대비해 선로 온도를 낮추는 살수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코레일(사장 나희승)이 대전조차장역 SRT 궤도이탈 사고와 관련해 특별 현장 안전점검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1일 발생한 사고 경위와 원인 등 항공철도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발표까지 상당 기간이 걸리는 만큼 선제적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나희승 사장은 기술본부장 등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대전조차장역을 찾아 사고 개소를 특별 현장안전점검하고 폭염을 대비해 선로살수 작업현장을 점검했다.


앞서 코레일은 전 소속 주말 비상근무를 시행해 사고 현장과 유사한 시설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마쳤다.


선로안전 향상을 위해 바람이 잘 통하지 않고 급격한 레일온도 상승이 예상되는 전국 150개소는 살수와 자갈 보충 등 작업을 시행했다. 또한 폭염 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시설물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코레일은 국토부장관 지시에 따라 고속열차가 일반선로로 지나가거나, 열차가 분기되는 구간 등 취약개소는 특별점검하고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모든 기술적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레일축력검사장비, 영업열차 선로진동 측정장비 구축 등 과학적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선제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나희승 사장은 1일 사고 발생 직후 사고현장을 찾아 사고수습을 직접 지휘하는 사고수습대책 본부를 가동했다. 차량, 시설, 전기 등 복구인력 220여명과 기중기, 모터카 등 선로유지보수장비를 투입해 밤새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나희승 사장은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정확한 원인 파악과 함께 철저한 점검으로 국민이 믿고 타는 안심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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