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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9 18: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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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친환경 철도 건설 등을 통해 철도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


국가철도공단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탄소중립철도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KR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제정한 탄소중립기본법을 통해 2030년까지 2억 9천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발표했으며, 이 중 수송부문에서는 약 3천 7백만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탄소 넷제로로 가는 길, 철도!’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철도의 건설과 운영 뿐만 아니라 철도 수송분담률 증대를 통해 2030년에 온실가스 370만톤 감축, 2050년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도전적 목표를 가져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 수송분담률 증대 △저탄소·친환경 철도건설 △탄소 감축 철도시설 구현 △ KR 탄소 감축 실천 저변 확대 등 4대 전략을 선정하고 15개 전략과제 및 40개 하위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철도 수성 분담율 증대를 위해서는 철도서비스 강화, 철요역 모빌리티 허브화, 철도 물류 활성화, 교통 가격정책 강화 및 미래 철도 정책 개발 등을 추진한다.


저탄소·친환경 철도건설을 위해서는 저탄소 철도 설계 시공 조달. 전철화 증대, 녹색 사업비 조달, 탄소저감형 철도기술 확보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탄소감축 철도 시설 구현은 친환경 철도건축물 구축, 에너지효율화형 시스템 전환, 철도자산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공급, 녹지조성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KR 탄소감축 실천 저변 확대을 위해서는 KR 365일 탄소제로 실천, 지역상생형 탄소감축 사회공헌, 탄소감축을 위한 협업 강화에 나선다.


김한영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도전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과제의 발굴과 추진이 절실하다”며, “철도 서비스 확대 등 정부의 녹색교통 활성화 시책에 앞장섬으로써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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