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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7 09: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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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연구원 실험 결과, 높고 뾰족한 우산을 든 마네킹에게 인공 낙뢰가 떨어졌다.



전기연이 여름철에 집중되어있는 낙뢰사고 예방을 위해 대국민 낙뢰 위험 예방 행동요령을 발표해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뾰족한 구조물 등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야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직무대행 김남균)이 여름 장마철을 맞아 ‘대국민 낙뢰 위험 예방 행동요령’을 발표했다.


낙뢰는 뇌방전의 일종으로 뇌운에 있는 전하가 땅으로 떨어져 방전하는 현상이다. 속도는 빛의 1/10 정도로 빠르고 전압은 약 1억 볼트 이상에 달한다. 낙뢰가 지나가는 곳의 온도는 태양 표면보다 4배나 뜨거운 2만 7천도이며 사람이 낙뢰를 맞게 되면 엄청난 전기 충격이 가해져 약 80%는 즉사하고, 20% 정도만 치료 후 생명을 건질 수 있다.


낙뢰가 예상되거나 발생할 경우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야외활동 중인 경우에는 높고 뾰족한 구조물(나무, 가로등, 전봇대 등)로부터 가급적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며 우산, 낚싯대, 골프채 등을 머리 위로 드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낙뢰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만 12만 4,447회 낙뢰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8만 2,651회였던 2020년보다 51% 정도 증가한 수준이고, 최근 10년 평균(11만 6,000회)보다 약 8% 많다. 시기별로는 6∼8월에 전체 낙뢰의 71.5%가 집중됐다.


과거 KERI 전기환경연구센터와 고전압시험실이 낙뢰가 발생을 가정한 실험에서 지면에서 더 높게 위치하거나 우산을 머리 위로 들고 있는 마네킹에서 낙뢰가 더 많이 발생한 바 있다.


따라서 길고 뾰족한 낙뢰 유발 물품은 높이 들지 말고, 접거나 눕혀 놔야 한다. 외출시에는 가까운 건물 안으로 빨리 대피하고, 부득이 뇌운 접근 시 이동할 때는 최대한 몸을 낮추고, 한쪽 발만 땅에 접촉하거나 짧은 보폭으로 달리는 것이 좋다.


운전 중이라면 안전한 곳에 자동차를 멈추고 차에서 내리지 말아야 한다. 자동차에 내려친 낙뢰는 부도체인 내부를 거치지 않고 순식간에 차체 외부를 거쳐 곧바로 타이어를 통해 땅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차 안이 있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또한, 유리창 문을 닫고 외부와 연결된 금속 부분이나 라디오 등과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


한편, KERI가 밝힌 낙뢰 예방법의 자세한 사항은 연구원 홈페이지(www.keri.re.kr) 및 유튜브 채널에서 ‘낙뢰안전 가이드북’, ‘낙뢰를 피하는 방법 영상’ 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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