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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0 09: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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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발자국 측정(左)및 감축(右) 인증마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사장 이규원)가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산업가스 업계 최초로 자사가 생산하는 육불화텅스텐(WF6)이 탄소발자국 ‘측정’ 및 ‘감축’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탄소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탄소발자국 산정 표준에 맞춰 산정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영국 비영리 기관인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 에서 주관한다. 제품의 생명주기 전체에서 탄소 영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인증으로, 평가 등급은 ‘측정’, ‘감축’, ‘탄소중립’ 3단계로 나뉜다.

 

SK머티리얼즈는 탄소발자국 산정 표준에 맞춰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할 때 부여 받는 ‘측정’ 인증과 탄소배출량을 감소시켰을 때 부여 받는 ‘감축’ 인증을 동시에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실제 SK머티리얼즈의 WF62020년 대비 2021년 약 5% 탄소 감축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앞으로 SK머티리얼즈에서 생산되는 WF6 제품은 탄소발자국 '측정' '감축' 인증 마크와 함께 전세계에 선보이게 된다.

 

또한, SK머티리얼즈는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사용,폐수 및 폐기물 저감과 재활용 확대 등 제품 개발부터 생산과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친환경 핵심과제 및 중장기 목표를 수립해 기후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동시에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는 ESG 경영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2020년 소재 산업 내 최초로 RE100에 가입했으며, 넷제로(Net Zero)의 경우 국가에서 설정한 2050년보다 20년 빠른 2030년까지 달성을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23ZWTL 골드 등급 취득 및 2030년 폐수 100% 재활용 달성 등 사회의 요구치를 능가하는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한 투자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K머티리얼즈 이규원 사장은 앞으로도 환경과 기후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하며 대중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ESG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보다 각인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머티리얼즈가 생산하는 WF6는 반도체 배선 형성 공정상 금속 접착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증착가스다. 반도체 집적도 향상과 웨이퍼 크기 확대에 따라 소요량이 증가하는데 최근 3D낸드 생산 확대 및 고단화로 수요가 지속 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연산 1,800톤의 생산캐파(전체 35%)를 보유한 세계 1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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