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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9 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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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지10(HyGTM 10) 개념도

에이치앤파워가 국내 최초 모빌리티용 10Nm3/h급 수소추출기 ‘하이지10(HyGTM 10)’를 개발했다.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이치앤파워가 지난 12월 23일 국내 최초로 도시가스를 이용한 10Nm3/h급 수소추출기 하이지10(HyGTM 10)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1년간 자체 실증 후, ISO 14687-2(차량용 PEMFC 연료국제규격)에 근거, 표준과학연구원의 수소순도 공인시험평가를 실시, 수소농도 99.9994%, 일산화탄소 농도 0.03ppm을 달성하여 PEMFC를 활용하는 다양한 모빌리티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하이지10은 도시가스를 원료로 하고, 탈황·개질 및 정제기를 포함하며, 정제 후 배기가스에 남은 열원을 회수해 수소추출 효율을 극대화했다. 작동 중 수소누출에 의한 위험성 및 환기특성 등 설계를 고려한 국내 최초 소형수소추출기 모델이다. 특히, 기존 시장이 출시돼있던 일본의 소형추출기 모델(도쿄가스 Suidel, 오사카가스 Hyserve-5 ; 5Nm3/h 용량) 대비 수소생산용량이 2배 커 경제성이 뛰어나 기대되고있다.


에이치앤파워는 하이지10의 개발 성공에 따라, 소형수소 모빌리티 및 직접수소 연료전지 시장에 하이지10을 적용한다. 특히 올해 충북도와 함께 하이지10을 직접수소 연료전지와 연계한 건물용 발전실증에 착수한다.


해외의 경우, 지게차에 대표적으로 소형 수소추출 솔루션이 적용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Hyserve-5와 YAMATO의 충전 장비를 패키징하여 수소지게차 충전에 활용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Plugpower의 소형 충전 솔루션을 우정청에 설치하여 실증한 사례도 있다.


하이지 10은 관공서 등 주차장 설치 시 4대 이상 수소전기차를 상시 충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생산 수소와 직접수소연료전지 연계를 통해 약 10kW 이상의 출력으로 5대 이상의 전기차도 상시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상압·가압 및 다양한 원료를 이용한 수소추출기 후속모델을 올해 연이어 출시해 수소추출기 시장 확대할 계획이며, 소형 모빌리티 솔루션 역할 지속 범위 내 스케일업(20-30Nm3/h급) 계획도 가지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가스공사와 기술을 고도화하고, 올해 2월 시행 수소법에 따라, 가스안전공사의 안전 규격 인증을 진행, 최종 제품화하며 산업부 “공공건물 대상 수소추출기 연계형 연료전지 안전실증”에 제품을 적용해 다양한 수요처 발굴 및 적용 안전규격 마련에 동참한다.


강인용 에이치앤파워 대표이사는 “수소수요 증가에 따라 적용처도 확대될 것”이라며 “소규모 수소생산 솔루션을 통해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 에이치앤파워가 국내 최초 모빌리티용 10Nm3/h급 수소추출기 ‘하이지10(HyGTM 10)’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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