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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7 15: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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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테크노파크 BMS관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이차전지센터가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충남테크노파크 이차전지센터는 이차전지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전·후방 산업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충남은 전지제조사인 삼성SDI(천안), SK이노베이션(서산), 코캄(논산)이 위치해 있고, 한국유미코아(천안), 엔켐(천안), 솔브레인(공주) 등 이차전지 주요 소재기업들이 지역 및 인근에 잘 집적돼 있다.


충남도는 이차전지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해 이차전지관리시스템 신제품 개발 및 이차전지 기반 응용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이차전지기술센터는 국내 최초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시험평가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2013년부터는 소형 셀을 제조해 평가할 수 있는 제조라인을 구축해 충남의 이차전지기업들의 제품 및 소재부품의 고도화 및 신뢰성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는 충남TP 부지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를 유치해 기업이 편리하게 시험인증 관련 기술을 지원받도록 하고 있다. 해외 시험비용보다 약 40% 절감하면서, 5개월이 소요되는 인증 기간을 3개월로 단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액 충남도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충남TP-한국산업기술시험원 기관협력 기업지원사업’은 충남지역 이차전지 산업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고급화 △시험평가·인증 지원 △기술지도 및 인력양성과 기업연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 추진 △이차전지 관련 기술정보 교류 등의 지원하고 있다.


총 5차년도 사업 중 3차년도까지 24개사, 39개 프로그램으로 약 3억 6천만원을 지원 했고, 올해는 4월(예정) 충남TP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제품고급화, 기술지도, 시험인증 등 평가를 통해 약 1억6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지원받은 도내 24개 중소기업은 총 378억원의 매출 상승과 2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아산에 위치한 ㈜에너담은 골프카트 및 전동 지게차, 전동 방제기 등에 활용되는 비상용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개발해 배터리의 안전사고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편리를 추구했다. 기존 납축전지의 소형 UPS 대체 적용 및 운반차 분야의 시장 진입이 크게 기대된다.


천안에 위치한 ㈜엘라이트는 제품 고급화 및 기술 지도를 통해 기존 제품인 화재용 스마트라이트의 LED광학 구조 변경, 반사경 적용, 안전기능 추가등 성능 개선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 24% 증가를 이뤄냈다.


충남TP 이차전지기술센터 김상호 센터장은 “충남 이차전지 중소·중견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와 전·후방 산업 연계 체계 구축을 통한 기술 교류 및 기술 개발 국산화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기술적인 종속 없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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