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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1 15: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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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가 한국전기연구원과 협력해 전기추진선박용 고출력, 고안전 배터리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는 지난 22일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명성호)과 전기추진선박용 배터리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이어온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 개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군용 수상함 및 민수선박용 배터리시스템 영역까지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해군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의 성공적 개발완료 및 전력화 △군용(잠수함·수상함) ESS 안전성 및 시스템 레벨 검증 연구 등 협력 △선박용 고출력·고안전 배터리시스템 개발, 시험, 연구협력 △선박용 배터리시스템 안전성·신뢰성 관련 국제·국내 표준(안) 제개정 협력 △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2차전지의 전기추진선박 적용을 위한 선도적 연구개발협력 등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 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전 세계 조선·해운 시장은 기존 유류 선박에서 친환경·고효율 선박 체계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의 ‘그린십-K(Green Ship-K)’ 전략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선박에 대해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선박 내 보조 에너지원으로 ESS가 주목을 받고 있다.


ESS를 탑재한 전기추진 선박은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이나 발전기로부터 공급된 전력으로 추진 모터를 구동해 움직인다. 많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배터리는 충전, 방전, 관리 시스템, 운용 프로파일, 축전지실 환경 등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존재한다. 특히 선박은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가 안전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 및 시험·인증 과정이 중요하다.


한화디펜스는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 사업에서 축적한 ESS 분야의 안전 신뢰성을 바탕으로 군 수상함 및 관공선, 민간상선 등 전기추진선박용 배터리시스템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디펜스의 고안전성 배터리시스템은 이미 다수의 관공선 및 실증선에 탑재되어 있다. 안전성을 강화하고 국산화율을 100%까지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산업부 국책과제도 한화디펜스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는 “한화디펜스의 배터리시스템 설계·제조기술과 전기연구원의 연구 및 시험 인프라를 합쳐,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신뢰성을 갖춘 배터리시스템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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