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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2 12: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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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소방정책 개발을 위한 논의 자리를 마련했다.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배덕곤)는 21일 소방정책에 관한 연구논문 발표대회인 제33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대한민국119’를 모토로 재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소방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데, 1982년 제1회 ‘소방행정발전연구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소방본부의 연구논문 18편 중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8편을 발표한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 소방청TV로 실시간 중계됐다.

심사위원 5인의 사전 논문심사 점수 70점과 발표점수 30점을 합산해 결정된 △대상(대통령상)은 경기소방본부의 ‘소방시설 경년변화에 따른 노후도 분석과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경북소방본부의 ‘깜깜이 내부진입 해소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VR360 영상시스템 도입·활용방안’이,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은 충남소방본부의 ‘소방차량 진입 곤란지역 화재진압 기술 고도화’, 창원소방본부의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혁신방안’이 선정됐다.


장려상(소방청장상)은 서울소방본부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소방관의 인식 및 주요기술의 소방분야 활용방안‘, 전남소방본부의 ’65세 공무원 시대 소방의 필(必)요한 선택’, 격려상(중앙소방학교상)은 인천소방본부의 ‘인구 위기에 따른 소방역할의 재정립’, 제주소방본부의 ‘빅 데이터 기반 소방 맞춤형 운전 적성 정밀검사 도입’이다.


대상을 받은 경기소방본부의 논문 ‘소방시설 경년변화에 따른 노후도 분석과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은 소방시설 중 소방 펌프, 감지기, 다중이용업소의 발코니형 비상구를 대상으로 노후 진행도에 따라 어떻게 관리하여야 소방시설로서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제도적, 기술적으로 잘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덕곤 중앙소방학교장은 “연구논문이 국민안전을 향상시키는 좋은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앞으로 입상자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는 등 소방정책 연구기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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