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10-01 09:23:06
  • 수정 2021-10-07 16:27:02
기사수정

▲ 충남테크노파크 BMS관 전경


충남테크노파크가 이차전지관리시스템 시험평가지원을 구축해 도내 배터리 관련 기업들의 시제품 개발 단축 및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테크노파크 이차전지기술센터가 국내 최초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시험평가지원 체계를 올해 내 구축 완료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총사업비 135.7억(국비 69.7억, 충청남도 46억, 천안시 10억, 민간 10억)의 예산을 투입해 2017년부터 구축된 BMS 시험평가지원체계는 ‘이차전지관리시스템(BMS) 산업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들의 이차전지사업 분야로 신규 진출 의지는 높았지만, 독자적인 진출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신규 분야 진입장벽을 낮춰 이차전지관리시스템(BMS)을 활용할 수 있는 산업 환경 조성 및 기술제품화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획된 사업이다.


기업 지원 분야는 도내 소재한 이차전지 산업 전·후방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지원, 기술지도 및 인력양성과 기업연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 추진, BMS 관련 기술정보 교류 등을 지원한다.

▲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구축장비


시설 및 연구 장비를 포함하는 인프라 분야는 본 사업을 통해 구축된 △시험센터 내 BMS 개발 및 시험평가 장비(충방전기, 항온항습기, 열충격기, 방폭룸챔버 등) △BMS 수명 및 고장진단 장비(BMS 고장수명 가속시험기, 단층촬영기) △BMS 실시간 환경재현 장비(BMS HILS, BMS 알고리즘 개발SW 등) 분야 총 29종 40대의 특화장비를 구축했다. 올해 추가로 3대가 더 구축이 완료되면 기업지원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폭룸챔버와 급변환경모사장치의 경우 국내 최대 사이즈 장비로 ESS랙, 전기차용 배터리 팩 등 중·대형 이차전지, BMS의 성능 및 신뢰성 검증 평가가 가능한 장비며, 시스템 충방전기는 최대 1,500V의 중·대형 이차전지 및 BMS 성능 평가가 가능한 장비로 많은 기업들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장비 가동이 본격화 된 2019년 이후 이차전지관련 기업들의 시험의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천안에 위치한 ㈜휴네이트 및 씨티아이코리아는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성과들을 도출하고 있다.


㈜휴네이트는 ‘e-Mobility용 16S(72V 80A) 용 BMS 개발’지원을 통해 미국 모회사 IDC에 설치되는 UPS 배터리팩용 BMS를 수주했다.


씨티아이코리아는 EV/FCEV 전용 안전성 평가 장비를 국내 최초 개발해 사업화하는 실적을 달성했으며, 확보 기술을 통해 2개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충남TP 이응기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구축된 장비가 이차전지관리시스템(BMS) 및 이차전지를 개발하는 부품 기업들에게 시제품 개발기간 단축 및 성능향상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64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