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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16 13: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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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동첨단소재주식회사 CI


탄소소재 전문기업 인동첨단소재가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 ‘K-OTC’에 거래 종목으로 신규 지정돼 오는 19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인동첨단소재는 방열 소재 기업으로 시작, 업계 최초 ‘복합 그라파이트 방열시트’를 국산화했으며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음극재 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여기서 음극재는 양극재, 분리막, 전해질과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요소중 하나다. 업계 최소 수준의 미세입자(1㎛~10㎛)로 구성된 구상복합화 흑연 제조기술력으로 배터리 효율성과 조합 용이성을 높였다.


인동첨단소재는 관계사와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강화해나간다. 관계사인 음극 소재 수요처 에프아이씨신소재는 상반기 중 국내에 실리콘 복합 음극재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양산에 나선다.


핵심 사업 분야인 방열 소재 사업 부문에서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해나갈 예정이다. 기존의 TV, PC 등 디스플레이 전자기기 시장뿐 아니라 EMI(전자파 차폐), 자율주행 관련 방열 시장을 공략한다.


인동첨단소재 유성운 대표이사는 “음극재 기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구상복합화 흑연 개발에 성공해 기존 리튬전지의 용량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탄소 미세 분말 기술, 구상복합화 기술 등 다년간 축적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탄소 소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OTC 시장의 목적은 아이디어나 기술이 있으나 자금조달의 기회가 적은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비상장 기업의 가치제고를 위해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는데 있다.


거래는 오는 19일부터 이뤄지며,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할 수 있고,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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