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4-14 11:04:47
기사수정


▲ 우리나라 월별 ICT 수출 증감률


3월 ICT 수출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동반 호조로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자원통상부가 14일 발표한 3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 174.1억불, 수입 109.3억불, 무역 수지는 64.9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수출액(174.1억불)은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해, 작년 6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는 1, 2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수출액 증가율 중 2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일평균 수출액도 7.3억불(24.0일)로 전년동월대비 6.7억불(24.0일) 증가했다. 1분기 수출도 두 자릿수가 증가한 13.6% 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중 2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3월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반도체(95.7억불, 전년동월대비 7.9%↑), 디스플레이(16.9억불, 2.9%↑), 휴대폰(11억불, 8.7%↑) 등 수출이 늘었다.


반도체는 모바일, 위탁생산(파운드리)등 수요 확대 지속 등으로 메모리(61.2억불, 8.2%↑)와 시스템(29억불, 9.3%↑)반도체가 동반 상승하며 9개월 연속 증가했다.


디스플레이(16.9억불, 2.9%↑)는 모바일 수요 확대에 따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8.4억불, 32.9%↑) 및 관련 부분품(3.6억불, 8.7%↑) 증가에 힘입어 수출 확대가 지속됐다. 또 디스플레이 TV, 모니터 및 노트북용 등의 단가가 증가한 요인도 있다.


휴대폰(11억불, 8 .7%↑)은 완제품(4.4억불, 9.6%↓)은 감소했으나 카메라 모듈 등 부분품(6.7억불,  25.4%↑) 수출 호조로 5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완제품은 유럽연합 수출은 증가하였으나 ICT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우 수출 물량 축소 등으로 수출량이 감소 전환했다. 부분품은 해외 고부가가치 부분품의 수요확대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13.1억불, 6.7%↑)는 보조기억장치(SSD 등 9.2억불, 7.6%↑)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컴퓨터는 부품 수요 확대로 증가세가 확대하였으며 주변기기는 보조기억 장치 및 프린터 수요가 증가했다.


주요 지역별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중국(홍콩포함), 82.2억불, 7.7%↑), 미국(20.6억불, 4.1%↑), 유럽연합(11.1억불, 25.7%↑)은 증가했으며 베트남(23.5억불, 3.8%↓), 일본(4.1억불, 1.8%↓)은 감소했다.


중국 수출은 반도체(57.3억불, 6.8%↑), 디스플레이(8.9억불, 2.5%↑), 휴대폰(3.7억불, 59%↑) 등이 증가하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베트남 수출은 디스플레이(6.7억불, 6.2%↑)는 증가, 반도체(10억불, 11%↓), 휴대폰(2.2억불, 10%↓)는 감소했다.


중소·중견기업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3.9% 증가한 43.3억불로, 반도체(18.8억불, 17.4%↑), 전기장비(3.6억불, 11.3%↑)등은 증가했으나 컴퓨터·주변기기(1.4억불, 3.1%↓)는 감소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48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