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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4 09: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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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규제자유특구의 성과 도출이 순항하고 있다.


경상남도 주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에서 수행중인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사업’ 수행기업(기관)에서 지난 2020년 사업 수행 기간 동안 신규고용 210명, 매출 1,645억원이 증가한 성과를 도출했다.


매출, 고용 성과뿐만 아니라 규제자유특구 사업 참여기업의 경남 유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작년에만 새론에스엔아이, 수상에스티, 세이프텍리서치 등 3개사가 경남에 지사를 설립했고 2021년 상반기에 1개사(소나테크)가 창원으로 사업장을 이전할 예정이다.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세계 무인선박 시장 선점’을 목표로 지정해역에서 무인선박 실증을 수행하며 법령정비, 기반구축, 사업화지원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2019년 11월에 지정·고시돼 국내 최초 무인선박에 실증구역 지정됐다.


향후 해상실증을 통해 실증데이터(Track Record)를 확보하게 되면 해외수출 판로개척에 큰 도움은 물론 무인선박 생산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입해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는 2020년 11월에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수도권을 제외한 국내 제일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역인 경남을 중심으로 5G 통신을 제조 공정에 도입하여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5G 특구에는 WiFi6E, 5G NR-U 등 차세대 스마트공장 전용네트워크 구축과 핵심 솔루션에 대한 실증을 진행하고 2021년 사업 기간에 SK네트웍스서비스 주식회사, ㈜드림시스, ㈜에치에프알 등 국내 통신 분야 선도기업이 경남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추가로 경상남도는 규제자유특구 기업에 대한 자본조달을 위해 2020년 11월 경남 리버스 이노베이션 투자조합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안완기 경남TP 원장은 “상기 두 개의 특구사업은 경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제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고 경남은 선두주자로서 중기부와 합심해 확실한 사업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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