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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5 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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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1월14일부터 1월21까지의 국제유가가 IEA의 석유수요 전망 하향 및 중국의 코로나 확산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전품목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1월22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21년 1월 3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0.32달러 하락한 56.10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대비 0.44달러 하락한 53.13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0.21달러 하락한 55.49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대비 0.24달러 하락한 55.47달러를 기록했다.


IEA(국제에너지기구)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석유수요는 일일 9,660만배럴로 전망해 12월 전망한 2021년 석유수요 대비 약 일일 28만배럴 하향 조정했다.


변이 바이러스 발견과 이로 인한 주요국의 봉쇄조치, 백신 공급 차질 등을 반영한 것으로 백신 접종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는 하반기가 되어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상하이에서 2달 만에 첫 지역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과 이동제한조치가 이어지자 JP Morgan은 중국의 1분기 석유수요를 하향 조정했다.


EU 회원국 일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예상보다 적게 공급받고 있고 향후 공급 일정이 불분명한 데에 관해 우려를 표했다.


Pfizer는 생산시설 확충 작업으로 1월 말에서 2월 초 백신 보급에 일시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선 직후 15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이에는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Keystone XL 송유관 허가 취소 등이 포함됐다.


리비아 국영석유회사(NOC)는 16일 성명을 통해 리비아 Waha 석유회사의 Al-Samah, Al-Dhahra유전에서 Es Sider항을 연결하는 주요 송유관 유지보수 작업으로 7∼10일간 생산이 최대 일일 20만배럴 감소할 것이라 밝혔다.


중국의 2020년 정제처리량은 6억7,441만톤(일일 1,345만배럴)로 저유가에 따른 원유수입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했던 석유제품수요가 타국 대비 빠르게 회복된 영향으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


유럽중앙은행(ECB) 라가르드 총재는 팬데믹 심화로 유로존 경제에 단기적인 하방위험이 크다고 평가했다.


21일 중국은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을 포함한 28명의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들을 제재 조치하며 이들이 중국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밝혔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 취임으로 추가 경기부양책 시행이 기대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전 14일, 1조9,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안을 제안하며 경기부양과 백신 접종 가속화를 위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는 경제 극복 시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현재의 저금리로 인해 경기 부양책 효과가 부채 부담보다 클 것이라 발언했다.


중국은 2020년 3분기 4.9% 성장에 이어 4분기 GDP가 6.5% 성장해 시장 예상(6.1%)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카타르 외무장관은 걸프 아랍국들에 이란과의 대화를 촉구하며 자국이 중재역할을 할 것이라 발언했으며 미국-이란 간 협상에 대하여 요청이 있다면 동 협상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National Iranian South Oil(이란 주요 육상 유전 생산회사)는 미국의 제재가 해제 된다면 하루만에도 생산을 95% 회복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석유부문 제재 위반하고 베네수엘라 석유를 아시아 등지에 수송한 혐의로 유럽계 트레이더와 유조선을 제재 조치했다.


또한 러시아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수송하는 Nord Stream 2 가스관 건설 지원을 이유로 러시아 기반의 해저 송유관 설치 선박을 제재 조치했다.


1월14일∼1월21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는 배럴당 0.77달러 하락한 59.37달러, 등유는 0.18달러 하락한 59.03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85달러 하락한 60.68달러를 기록했다.


1월20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12만6,000배럴 감소한 1,548만8,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60만4,000배럴 증가한 1,515만8,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30만5,000배럴 감소한 2,199만9,000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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