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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6 18: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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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10월 ICT 수출·수입액(左) 및 ICT 무역수지(단위:억달러)


우리나라 10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 경기회복에 힘입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10ICT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 증가한 164억달러, 수입은 9.2% 늘어난 1022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18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ICT 수출액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일평균 수출액(7.8억달러, 21)도 전년동월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출 증가세는 주요 품목인 반도체(전년동월대비 10.1%), 디스플레이(10.6%), 컴퓨터·주변기기(5.9%) 등의 수출 회복에 따른 것이다.

 

반도체 수출(87.5억달러)의 경우 메모리반도체(54.3억달러, 9%)의 단가 하락에도 불구, 모바일 등 견조한 수요로 수출은 증가했다. 시스템 반도체(28.2억달러, 15.0%)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팹리스(Fabless) 등 전반적인 수요 확대가 지속됐다.

 

디스플레이 수출(21.1억달러)은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패널·부분품의 증가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단가는 LCD(액정 디스플레이) TV용 패널은 확대됐고 모니터 및 노트북용은 소폭 증가했다.

 

컴퓨터·주변기기 수출(10억달러)은 보조기억장치(SSD 6.8억달러, 11.3%)를 중심으로 1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휴대폰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1.3% 감소한 118천만달러에 그쳤는데 이는 코로나19 재 확산 조짐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완제품(3.7억달러, 16.0%)과 부분품(8.1억달러, 9.0%) 수출이 동시에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중국(74.4억달러, 0.7%)은 반도체(51.2억달러, 4.7%), 휴대폰(4.7억달러, 3%) 분야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베트남(29.3억달러, 28.2%)은 디스플레이(122천만달러, 46%), 반도체(10.1억달러, 39.7%) 등 주요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18.5억달러, 8.8%)은 반도체(6.7억달러, 13.9%), 컴퓨터·주변기기(3.4억달러, 13.5%)를 중심으로 10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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