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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1 16: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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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사업 부문별 실적(단위:억원)


LG화학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석유화학과 전지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로 인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G화학은 3분기 매출액 75,073억원, 영업이익 9,021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57.8% 증가했으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158.7%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약 10(38분기)만에 분기 최대치를 갱신한 수치다. 직전 최대 영업이익은 20111분기 8,313억원, 최대 매출은 20194분기 74,510억원이었다.

 

이와 같은 실적 호조는 석유화학 부문 주요 제품의 수요 회복세와 전지 부문의 자동차 및 소형 전지 공급 확대에 따른 것이다.

 

3분기 석유화학부문에서 매출 35,836억원, 영업이익 7,216억원을 기록했다. ABS, PVC, NBL 등 주요 제품의 수요 호조 및 원료가 약세 지속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로 매출 및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20.1%)을 달성했다.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예상되나 주요 제품 중심의 수요 호조 지속으로 견조한 실적이 전망된다.

 

전지부문은 매출 31,439억원, 영업이익 1,688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유럽 주요 고객사 신규 전기차 모델 출시와 원통형 전지 판매 증가, IT 제품 공급 확대 등에 따른 것이다. 4분기에는 자동차전지 및 전기차용 원통형 전지 공급 확대로 매출 성장 및 이익 증대가 전망된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9,629억원, 영업이익 590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디스플레이 패널 등 전방 시장 수요 회복으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4분기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계절성 영향이 있으나 산업소재 물량 확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생명과학부문은 계절성 독감 백신, 추출 시약 판매 확대로 매출 1,721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1,021억원, 영업손실 96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는 생명과학은 에스테틱(필러) 등 수요 회복세가 예상되며, 팜한농은 테라도(제초제) 등 주요 제품 매출 확대로 연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3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에도 연초부터 내부 효율성 제고, 현금 흐름 안정화, 미래를 위한 투자 지속 등 핵심 과제에 집중해 온 노력들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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