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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9 12: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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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10월8일부터 10월15일까지의 국제유가가 노르웨이 석유 노조 파업 중단 및 미국 멕시코만의 일부 생산시설 재계로 인해 생산량이 늘려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16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20년 10월 2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0.18달러 하락한 43.16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대비 배럴당 0.23달러 하락한 40.96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0.55달러 상승한 42.01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대비 0.53달러 상승한 42.20달러를 기록했다.


9일 노르웨이 석유 노조는 10일 간의 파업을 종료하고 석유회사와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업계는 5일 파업으로 6개 유·가스전이 가동 중단된 데 이어 7개 유·가스전이 추가로 중단될 것이며, 이로 인해 노르웨이 석유 및 가스 생산 감소량이 2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허리케인 Delta로 90% 이상 생산 중단됐던 미국 멕시코만 해상 석유생산 중단 물량이 15일 기준 24%(일일 44만배럴)로 줄어들며 일부 생산이 재개됐다.


OPEC은 코로나19 확진 증가 등을 반영해 2021년 수요 전망을 전월 전망 대비 일일 8만배럴 하향 조정했다.


IEA는 10월 월간보고서에서 산유국들의 노력으로 유가와 석유재고에 일부 성과가 나타났으나, 최근 각국의 코로나19 확진 증가 추세는 석유 수요 회복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11일 이탈리아 보건장관은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3월 이후 처음으로 5,000명을 넘어서며 신규 확진 증가 추세가 나타나자 국가 전역 봉쇄 조치를 막기 위해 제한 조치들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OPEC+의 쿼터초과생산분에 대한 보충감산량은 9월 일일 233만배럴로 전월 일일 238만배럴 대비 소폭 감소했다.


9일 미국의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380만 배럴 감소한 4억8,900만배럴을 기록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른 9월 원유수입량은 4,848만톤으로 전월 4,748만톤 대비 증가했으며, 1∼9월 수입량은 4억1,60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했다.


인도 정부 자료에 따른 인도의 9월 석유제품 수요는 1,547만톤으로 코로나19 제한조치 완화로 전월대비 7.2% 증가하는 등 6월 이후 첫 증가세를 보였다.


리비아 NOC는 11일 Sharara 유전에 대한 불가항력 선언을 해제하며 운영사인 Acacus에 생산 재개 준비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Sharara유전 초기 생산 재개 물량이 일일 4만배럴에 달할 것이며 12일 기준 리비아 전체 석유 생산이 일일 35만5,000배럴에 도달할 것이라 밝혔다.


미국 므누신 재무장관은 펠로시 하원의장과 9일 추가 경기부양안 협상에서 기존 1조6천억달러에서 1조8천억달러로 증액해 제시했으나, 펠로시 하원의장은 부족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OECD는 디지털세 도입 시기를 당초 올해에서 21년 중반으로 연기하며 디지털세 관련 긴장 고조가 무역분쟁을 야기해 연간 세계 GDP 1% 이상을 감소시킬 것이라 경고했다.


WTO는 13일 미국의 보잉사 대한 보조금 지급 관련해 EU에 미국산 제품 40억달러 규모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판정했고 이에 미국은 반발했다.


골드만삭스는 연말 달러 강세는 트럼프 대통령 재선 성공과 백신의 상당한 지연 시 가능하나 이는 가능성이 낮으며 반대로 민주당 압승과 백신 효능 입증 시 달러 약세가 나타나 달러 인덱스가 2018년 저점(88.25)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사우디 왕세자는 13일 전화통화를 갖고 에너지 시장 현재 상황에 대해 논의했으며 OPEC+를 포함 양국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IMF는 2020년 전 세계 GDP 전망을 6월 전망치에서 -4.4%로 0.8%p 상향 조정했다.


10월8일∼10월15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는 배럴당 1.21달러 하락한 45.47달러, 등유는 0.65달러 상승한 43.09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45달러 상승한 45.63달러를 기록했다.


10월14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5만8,000배럴 증가한 1,383만9,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29만1,000배럴 증가한 1,512만6,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41만5,000배럴 증가한 2,465만2,000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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