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9-23 14:50:45
기사수정

시스템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민간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진교영)23반도체 IR 컨퍼런스 2020’를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하고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 1호 투자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반도체 IR 컨퍼런스 2020’은 반도체 분야 정부 R&D 수행을 통해 우수기술 보유가 확인된 중소기업과 반도체 펀드 운용사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반도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통한 성장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미파워렉스, 씨자인, 알티엠, 에이플어스, 예스파워테크닉스, 지앨에스, 파워큐브세미 등 7개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 소부장 기업이 참석해 반도체 펀드 운용사 10여개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활동을 펼쳤다.

 

IR 컨퍼런스 이후 투자자인 벤처캐피탈이 IR 설명회, 개별 투자 상담을 통해 획득된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별 선별 심사를 진행해 최종 투자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지난해 4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통해 조성한 1천억원 규모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1호 투자가 자율주행차 분야 반도체 칩을 제조하는 A에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15억원의 투자금을 바탕으로 차세대 차량 내 통신 규격과 표준을 만족하는 반도체 칩 및 설계자산(IP)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사들은 향후에도 AI 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전력반도체, 통신반도체 등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기업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2017년 조성된 반도체 성장펀드(2,163억원)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 및 팹리스 등 반도체 산업 전반의 중소·중견기업 총 43개사에 약 800억원 이상이 투자되고 있다.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의 투자 1호 개시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대한 민간차원의 본격적 투자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국내 중소·중견 팹리스 스케일업은 물론 미래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32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