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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03 07: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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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황전망 SBHI

8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3개월째 반등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회복 지속세는 미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7월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8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 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70.9로 전월대비 2.9p 상승했다.


최근 정부의 ‘한국판 뉴딜’ 등 경기부양정책 등으로 8월(70.9, 2.9p ↑)에도 3개월 연속 반등세로 나타났다.


다만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조금씩 상승하고는 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제조업의 8월 경기전망은 71.9로 전월대비 4.2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0.4로 2.3p 상승했다. 건설업(77.3)은 3.0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69.0)은 2.1p 상승해 전월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제조업에서는 음료(89.5→97.3),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60.9→68.9), 가구(61.9→72.4) 및 기타 기계 및 장비(69.0→75.7) 등을 중심으로 19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에 기타운송장비(76.5→67.0), 목재 및 나무제품(65.0→58.4),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94.6→89.2) 3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4.3→77.3)이 3.0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66.9→69.0)은 전월대비 2.1p 상승했다.


내수판매(67.2→71.1), 수출(60.1→69.3), 영업이익(64.6→67.9), 자금사정(64.9→67.4) 전망은 전월의 상승세가 지속됐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103.5→101.6) 전망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8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원자재 전망은 물론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전망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에서도 모든 항목에서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7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73.9%)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38.2%), 업체간 과당경쟁(37.4%), 자금조달 곤란(22.4%)이 뒤를 이었다.


주요 경영애로로는 판매대금 회수지연(22.3→20.9) 및 내수 부진(74.4→73.9), 원자재 가격상승(16.3→15.3) 비중이 전월에 비해 하락한 반면에 인건비 상승(35.0→38.2) 응답비중은 상승했다.


2020년 6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7.0%로, 전월대비 0.8%p 상승, 전년 동월대비 6.9%p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3월(65.5%)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한 지난 5월(66.2%)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2%p 상승한 64.1%, 중기업은 전월대비 1.5%p 상승한 69.8%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은 전월대비 1.1%p 상승한 66.4%, 혁신형 제조업은 전월대비 0.4%p 상승한 68.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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