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압가스연합회 이사회 전경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가 부산경남고압가스협동조합(이사장 김형식)의 특별회원 가입을 의결했다.

고압가스연합회는 29일 2020년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부산조합 가입 의결 △고압가스 수급에 관한 사항 △고압가스 규제개선안 마련에 관한 사항 △특정고압가스 신고기준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부산조합 회원 가입과 관련해서는 연합회 정관 제10조(특별회원)에 의거 특별회원으로 가입하는 내용을 의결했다.

탄산 부족과 관련해서는 사례 교환 및 관련정보 공유, 대응방안, 향후대책 등을 논의했다.

고압가스 규제개선안 마련에 대해서는 최근 고압가스 규제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중기중앙회에서 약 1,500만원(자부담 10% 별도)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현재 컨설팅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및 선정평가 등이 예정돼 있다.

선정된 컨설팅업체와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개선안이 마련토록 공동노력하고, 마련된 개선안을 산업부·가스안전공사와 협의과정을 거친 후, 관민 간담회를 개최해 합리적으로 제도개선에 반영토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정고압가스 신고기준 개선과 관련해서는 산업부에서 개선을 추진키로 내부적으로 결정이 됐으며, 수소경제 등과 관련한 타규정과 합동으로 입법예고가 예정돼 있다.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 및 경기 침체로 인해 산업가스 업계가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 회원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난관을 극복해 나가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모든 회원사 분들이 이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