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7-13 16:24:20
기사수정


▲ 코로나19 피해 현황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내 기업들을 조사·분석하고, 피해기업들의 애로해결과 기업 활력을 되찾기 위한 지원에 총력을 쏟는다.


강원TP는 2020년 강원TP 기업지원단 수혜기업 121개사를 대상으로 ‘강원도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현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회신한 76개사 중 46개사인 60%가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전년동기대비 총 756억9,3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당 16억4,500만원 상당의 피해 규모다.


또한 회신기업 76개사 중 40%에 해당하는 30개사의 수출액이 감소했으며, 전년동기대비 감소액은 약 67% 수준인 3,497달러로 파악됐다. 이는 기업당 약 11만6,000달러 규모다.


원자재 수급과 관련해서는 31개사가 수급에 애로를 겪었으며, 이중 중국 출항 지연, 중국 부품 수급 지연 등 중국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은 31개사 중 11개사로 전체 원자재 피해기업의 31%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긴급자금지원 수요 기업은 16개사로 파악됐으며, 기업들은 △국세납부연장 및 유예, 지원 및 긴급정책자금 기준 완화 △신규직원 채용한 기업에 대한 지원 필요 △매출액 감소로 인한 직원 급여, 시설 임대 등 운영자금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강원TP는 현장 애로기술 지원 기업당 최대 150만원, 전주기적 문제해결 지원 기업당 500만원 이내 지원 등을 통해 기술닥터 지원사업을 연계해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타 지원사업과 연계 방안을 마련해 문제해결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혁신바우처 및 사업화 신속지원사업 16억7,300만원 △ 수출지원사업(수출새싹지원사업 : 총 1억8,000만원) △수출지원사업(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사업 : 1억원) 등 2020년 기업지원단 기업지원 가능 사업과 연계해 코로나19 피해기업을 감안해 우선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출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상시 온라인 상담장’을 강원TP내 구축·운영하고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시 바이어 매칭을 통해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 공동 홍보관 구축’ 및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규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 국제무역환경 비상이슈에 구애받지 않고 수출저변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향후 강원TP는 7월 중 상시 온라인 수출상담장을 구축할 계획이며, 거점기능강화사업(기술닥터제) 연계 기업 대상 애로수요조사·지원도 상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수출지원사업 발굴·제안은 2021년 예산반영과 연계하고, 2020년 12월까지 강원TP 부서 기업지원사업 추진 시 지원연계에 나설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27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