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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8 10:57:19
  • 수정 2021-05-28 16: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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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산업이 올해 6월말까지 고순도 염화수소(HCl) 증설을 완료하고, 국내 공급 및 대만, 중국 등 해외 수출을 본격화 한다.


백광산업은 고순도 염화수소(HCl) 생산설비를 6월말 완료를 목표로 증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생산규모는 저순도 포함 총 3,000톤 수준이며, 이중 고순도는 1,500톤 수준으로 전해졌다.


생산방법은 합성염산법으로 소금을 전기분해 후 발생한 수소와 염소를 연소시켜 염화수소를 생산하고, 다시 고순도로 정제하는 방법으로 알려졌다.


고순도 염화수소는 반도체 공정에서 Si Layer 식각공정 및 Wafer 제조공정 중 Si Epitaxial Growing(Wafer 세정 및 에칭)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다.


최근 LSI Logic 소자의 사용량 증가와 HIgh Perfomance소자의 수요의 증가에 의한 Epi Process의 공정의 증가함에 따라 고순도 HCL의 사용량이 증가되고 있다.


또한 국내 및 중국, 대만, 일본 등의 반도체 업체들의 대규모 설비투자로 고순도 염화수소의 사용량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광산업은 이번 증설된 고순도 염화수소를 국내 반도체 업계에 공급할 계획이며, 대만, 중국 등에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백광산업은 지난해 아산화질소(N₂O) 생산설비를 완료하고 국내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바 있다.


아산화질소는 의료용 마취제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로 활용 분야는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백광산업은 염화나트륨을 원료로 해 알칼리와 염소를 생산하는 무기화학제품 제조기업이다.


1954년 전해공업의 효시로 창업된 이래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국내 최초로 이온 교환 멤브레인 전해기술을 도입해 산·알칼리 산업을 주도했고, 업계 최초 KS인증과, 고순도의 제품을 생산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기초 화학 산업의 전문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가성소재, 염산, 액체염소 등의 무기화학제품과 솔비톨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솔비톨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고, 가성소다는 중국이 생산을 증대하면서 국제시세가 약간 하락세에 있으며, 염산은 국내시장의 공급이 줄어들어 가격상승 이후 현재 안정세를 이루고 있다.


가성소다 12%, 염산 11%, 차염산소다 27%, 염소 14%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2019년에는 매출 1,685억원, 영업이익 214억원, 당기순이익 163억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20년 1분기에는 매출 435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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