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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9 12: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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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흔하게 걸리는 질염을 혼자 빠르고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됐다.

 

체크엔케어는 여성들이 스스로 15분 만에 질염 감염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인 질편한 31 질염테스트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질염은 국내 전체 여성의 70% 이상이 살면서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아주 흔한 질환이지만 수치심 때문에 병원에가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체크엔케어는 시중에 판매되는 임신테스트기와 같은 크로마토그래피 방식으로 질염을 쉽고 간단하게 진단이 가능한 테스트기를 개발했다. 제품에 소변을 묻히면 질염의 주요 원인균인 칸디다알비칸스를 비롯해 가드네렐라바지날리스, 트리코모나스바지날리스 감염 여부를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다.

 

질편한 31 질염테스트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다.

 

체크엔케어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테스트기는 여성들의 질염에 대한 고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집이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소변으로 간편하게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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