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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7 15: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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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 이하 KIAT)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 화상 컨퍼런스, 서면 평가 등 비대면 지원을 추진한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유럽 지역의 산학연들이 연구개발(R&D) 파트너로 참여하는 만큼, 세계 각국의 인적·물적 이동 제한 조치로 인해 연구 수행에 다소 타격을 받을 우려가 있었다.

 

이에 KIAT는 대면 회의와 집합 심사를 비대면 컨설팅·온라인 교육 국제 화상컨퍼런스 서면평가 등으로 전환한다.

 

각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과제를 수행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수요를 접수한 후 휴대폰 등 모바일 기반으로 산업 전문가와 KIAT 과제 담당자가 비대면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산업기술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가그룹 K-TAG(글로벌기술협력지원단)을 활용해 신산업신기술 세미나와 기술 컨설팅을 화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은 규정 설명, 보고서 작성법, 과제관리 방법 등 수행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유튜브를 통해 하반기에 2회 진행된다.

 

KIAT는 국제공동R&D 파트너 매칭과 과제 발굴을 할 수 있도록 27일 덴마크 IFD(덴마크혁신투자청)와 함께 소부장·정보통신 분야 R&D파트너 발굴을 위한 한-덴마크 화상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양국 기업 10개사가 참가해 협력 아이디어를 각각 발표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기술협력 모델을 구체화했다.

 

국제공동R&D 사업평가는 시범적으로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4월부터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비대면 평가의 한계로 지적되는 소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화상질의응답을 추가해 평가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보완할 방침이다.

 

석영철 KIAT 원장은 국제기술협력으로 해외 진출을 꾀하려는 우리 기업들이 코로나 19 때문에 파트너 발굴이나 연구 수행에 파행을 겪지 않도록 비대면 적극행정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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