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3-20 15:49:59
  • 수정 2020-03-20 17:03:08
기사수정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개발한 D램과 낸드의 차세대 제품을 연내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판매를 확대하는 등 시황개선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비한다.


SK하이닉스는 20일 이천본사 영빈관에서 제7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2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주요 안건은 원안대로 처리됐다.


2019년 경영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 27조원, 영업이익 2조7,000억원을 달성했다.


이석희 대표이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SK하이닉스는 기술개발을 통한 사업 경쟁력 제고와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D램은 업계 최고 수준의 용량을 확보한 10나노급 3세대 제품 개발을 통해 고용량 제품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낸드는 공정효율을 높인 128단 제품 개발을 완료해 투자 절감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진행 중인 이천 M16 공장 건설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도 계획대로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석희 대표이사는 “2020년은 고객 재고 부담 완화, 서버와 모바일 제품 수요 증대를 중심으로 한 완만한 수요 회복이 전망됐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전반적인 수요 및 공급 환경이 영향을 받으면서 시황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경영환경 속에서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구함과 동시에 끊임없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효율화를 극대화하여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는 체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작년에 개발한 D램과 낸드의 차세대 제품을 연내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판매를 확대해 원가경쟁력을 제고하고, 고도화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즉 1등 제품을 만들어, 그 시장을 확대해 나가며, 지난 호황기 동안 확보해 놓은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투자를 최적화하고 수익률을 높이는 한편, 훌륭한 인재 역시 늘어난 만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인적 생산성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18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