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2-17 15:13:18
기사수정


▲ 한국선급 김창욱 기술본부장(右)과 현대미포조선 남영준 설계부문 총괄전무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한국선급과 현대미포조선이 중소형 LNG 운반선에 적재량을 늘릴 수 있는 새 화물탱크 적용에 나선다.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현대미포조선과 B타입 화물탱크를 적용한 중소형 LNG 운반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현대미포조선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한국선급은 현대미포조선의 30K급 중소형 LNG 운반선 주요설계 과정에 참여해 ‘B타입 화물탱크적용에 요구되는 난이도 높은 구조해석업무를 수행하고, 관련 규칙과 국제기준에 따라 설계 적합성을 검증 및 승인할 예정이다.

 

다각형 방식의 B타입 화물탱크는 현재 소형 LNG선에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원통형 방식인 C타입 화물탱크에 비해 선체 공간 활용도가 높다. 따라서 선주입장에서는 화물 적재량을 늘리고, 적재 제한량도 높힐 수 있어 화물 운임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미포조선 남영준 전무는 장기적으로 LNG 수요에 따른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시점에, 한국선급과 함께 중소형 LNG 운반선에 B타입 화물탱크 구조 및 선형 최적화를 통해 경제성을 평가함으로써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욱 한국선급 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선급은 B타입 화물탱크 적용기술 및 중소형 LNG 운반선의 도면승인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효율적이고 경제성 있는 중소형 LNG 운반선이 건조될 수 있도록 현대미포조선과 협력 및 기술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14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