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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6 14:13:08
  • 수정 2021-08-29 13: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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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진 ㈜테라온 대표가 나노코리아 2019 전시회에서 자사의 나노탄소 발열기술 기반 소재·제품을 소개했다.


고온 쾌속 발열소재 전문기업
테라온(대표 김윤진)이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 안전하고 형상이 자유로운 필름형태의 복사히터를 선보이며 난방기기시장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자부품연구원 김윤진 박사가 지난해 10월 창업한 테라온은 탄소나노튜브(CNT), GNS 등 나노탄소 기반 고온발열 조성기술을 기반으로 나노탄소필름히터 건축·농업용 복사히터 고출력 반도체 패키지용 접합소재 전극·센서 소재 등을 상용화하고 있다.


전자부품연구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테라온은 나노탄소 발열소재를 응용한 전기차용 실내복사 및 시트히터
, 데스크 복사히터, 액자형 복사히터, 접촉감지형 필름 히터 등을 제품화하고 있다.


나노탄소 발열소재는 저전력으로도
250이상 고속 쾌속 발열이 가능한데다 태양과 유사하게 복사열을 통한 원적외선이 방사되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없고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필름형태로 만들 수 있어 플렉서블하기 때문에 디자인에 제약이 없어 전기차, 건축, 생활 가전 등에 적용이 기대되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난방에 필요한 전력이 과다해지면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동시에 경량화가 필요하다
. 테라온의 필름히터는 자동차 실내 난방기, 시트 등에 적용하는데 적합하고 난방 모듈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밖에도 테라온은
1인 가구 증대에 발맞춰 기존 온풍기 보다 우수하면서 건조하지 않은 타워형 복사 히터를 조만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전기료를 최대 40% 절감하면서 모바일로 연동이 가능한 건축용 복사히터를 사업화할 예정이다. 테라온의 건축용 복사히터는 소비전력이 1kW 이하이며 무게는 3kg 내외에 불과해 설치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테라온은 모 건설사와 필름히터를 화장실 천장에 매립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테라온은 내년부터 소재
, 히터, 상품이전 등을 통해 매출이 본격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3년 매출 15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윤진 테라온 대표는
전자부품연구원에서 국내외 유명 자동차 및 생활가전 관련 기업들과 기술이전 및 협력을 진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나노탄소 발열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믿고 창업하게 됐다우리가 목표로 하는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기술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고 나노융합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이름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테라온은 나노탄소 발열소재를 응용한 전기차용 실내복사 및 시트히터, 데스크 복사히터, 액자형 복사히터, 접촉감지형 필름 히터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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