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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3 14: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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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성진)가 인공지능, 바이오헬스케어 등을 이용한 최첨단 치매예방을 통한 노인복지에 적극 나선다.


광주TP는 2일 광주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치매국책연구단(단장 이건호)와 인공지능,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사업과 노인복지와의 연계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치매 진단 의료기기 및 알고리즘의 안전성·유효성 검증 △치매 정밀의학 DB 플랫폼 구축 및 활용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및 정보교환 △치매 진단 의료기기 기업 육성 및 상용화 △치매 진단 의료기기 기업 인력양성 및 기술 교류 협력 △각종 정부지원사업 등 신규 협력사업 발굴 추진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8’ 보고서에 따르면, 65세이상 치매 환자는 70만5,473명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으로 65세이상 노인 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에 고통받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환자 1인당 연간 관리 비용이 약 2,074만원으로 추산되고, 국가 치매 관리 비용은 약 14조6,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0.8%를 차지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양부담이 매우 높은 실정으로 치매는 완치는 어렵지만 조기에 증상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양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민선 7기 핵심공약인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 선점해 미래 먹거리 창출’, ‘노후가 걱정없는 행복한 광주’를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질적 이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국책연구단 이건호 단장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정부에서는 치매국책 연구단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치매 무료검진을 실시해 아시아 최대의 생체의료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치매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광주테크노파크에 입주해 있는 많은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과 치매국책연구단이 서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진 원장은 “노인 인구의 증가로 바이오헬스산업은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지역에 국가 치매 DB센터를 유치하고, 이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의 치매예측기술 개발과 기업육성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치매에 고통받지 않는 치매 예방 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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