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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1 17:39:01
  • 수정 2021-08-29 13: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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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도 수요 연계형 기술 교류회’에서 박종현 탄소연구조합 사무총장이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유영목)이 탄소기업의 수요창출을 위한 기술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탄소연구조합은 11일 KIST 전북분원 탄소복합소재연구소에서 ‘2019년도 수요 연계형 기술 교류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탄소연구조합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탄소산업과가 후원했으며, 효성, 삼양사, 애경화학을 포함한 탄소연구조합 회원사 및 탄소기업 30개사가 참석해 최신 탄소 기술을 교류했다.


기술교류회에서는 △제이제이텍 ‘복합재 적용 웨어러블 및 단선낙하방지장치’ △에스모터스 ‘벤츠 승용 및 상용 완성차 적용 복합재 부품’ △한국파렛트풀 ‘복합재 적용 컨테이너 개발 제안’을 발표했다.


제이제이텍은 2019년 3월 설립됐으며, 한국전력과 92억원의 ‘단선낙하방지장치’ 개발 계약을 체결 완료한바 있다. 이 기술은 국내에서 약 3,600억원의 시장 규모로 파악되고 있으며, 한국전력이 설치 개소를 1.5배 증가시 약 5,4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상세 시장규모, 개발 일정, 매출 계획, 개발품 스펙 등을 발표했다.


에스모터스는 2013년 1월 설립됐으며, 2013년 벤츠 다임러 바디빌더 협약을 체결, 국토교통부에 자동차 제작자로 등록돼 있다. 독일 벤츠 튜너사 칼슨의 정식 파츠(parts) 납품 계약을 체결 완료했으며, 이번 기술교류회에서 부품 중량 10% 저감 개발 정책에 따른 복합재 부품 개발 제안을 발표했다.


한국파렛트풀은 1985년 10월 설립됐으며, 표준규격 파렛트 1,300만매를 보유 중이다. 국내 대표 물류시스템 기업으로 국제간 교역으로 해외에도 많은 물류활성화와 운영 노하우를 보유 중이다. 복합재를 적용한 물류컨테이너 R&D 개발을 진행 중으로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복합재 컨테이너 개발 상세 스펙 및 성형기술 등의 기술 제안을 발표했다.


기술 발표가 끝나고 참석자들은 KIST 전북분원을 견학하는 자리를 가졌다.


KIST 전북분원 견학은 KIST 전북분원 소개 및 장비 구축 현황을 청취한 후 직접 장비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KIST 전북분원은 전북혁신기관으로 복합소재분야의 첨단 원천 소재개발,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탄소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중복연구투자를 방지해 연구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탄소연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방기업의 수요제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회를 통한 수요기반 후방기업의 탄소제품 사업화에 나섰다”며 “향후 수요환경 및 시장정보 기반 수요창출을 위한 에프터마켓과 관련해 협회 간 정보 교류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KIST 전북분원의 관련 장비들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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