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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8 16: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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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1월31일부터 2월7일까지의 국제 유가는 브렌트(Brent)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하락했고, 두바이(Dubai)유와 오만(Oman)유는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8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9년 2월 1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26달러 하락한 61.63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1.15달러 하락한 52.64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69달러 상승한 62.51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66달러 상승한 62.6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1월 5주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126만3,000배럴 증가한 4억4,700만배럴을 기록했다.


로이터(Reuters)의 조사에 따르면, OPEC 회원국 14개국의 1월 생산량이 2017년 1월 이후 월간 최대 낙폭인 전월대비 일일 89만배럴 감소해 일일 3,098만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Platts사는 2월 말 베네수엘라의 對미 원유수출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석유부문 제재로 작년 평균치인 약 일일 50만배럴보다 적은 일일 30만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이란 제재를 우회해 유럽과 이란 간 교역을 할 수 있는 영국, 프랑스, 독일 주도의 특수목적법인(SPV)이 1월31일 프랑스에서 법인 등록 후 설립됐다.


해당 법인은 유럽-이란 간 교역에서 발생하는 금융거래 전담회사로 미국을 거치지 않고 양측의 직접적인 대금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로이터(Reuters) 등은 해당 SPV가 이란산 석유 등의 거래를 지원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미국의 이란 제재 범위대상이 아닌 식품, 의약품 같은 인도주의 물품의 소규모 거래에 국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2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거리 핵전력 조약(INF, Intermediate-Range Nuclear Forces Treaty) 탈퇴를 공식화했고 러시아도 대칭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며 미국과 동일하게 INF 이행 중단과 6개월 후 탈퇴 할 것을 언급했으며 이로 인한 군비전쟁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이로 인해 미-러 간 또 다른 군축합의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 파기 가능성 및 남중국해 등에서 미국과 군사적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에서는 핵 선제 사용 금지 방침 폐기 가능성이 언급되는 등 미국-러시아,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CNBC 등은 미-중 무역협상시한인 3월1일 전에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낮다고 보도했으며,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또한 무역 합의까지 상당한 거리가 남았다고 평가했다.


EU집행위원회가 브렉시트 리스크 증가와 세계 교역 악화 등으로 유로존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전 전망치인 1.9% 대비 0.6%p 낮춘 1.3%로 하향 조정했으며, 영란은행(BOE) 또한 영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1.2%(이전 전망치 1.7%)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강행할 것임을 언급하면서 2월15일까지 국경장벽 예산 협상 결렬 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재개에 대한 우려감이 대두되고 있다.


1월31일∼2월7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 경유, 등유 모두 상승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1.82달러 상승한 61.52달러, 등유는 배럴당 0.94달러 상승한 75.56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56달러 상승한 75.82달러를 기록했다.


1월30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16만배럴 증가한 1,565만2,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57만3,000배럴 감소한 1,182만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47만8,000배럴 감소한 2,029만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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