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응능력 제고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자리를 가졌다.
울산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촉장 수여, 화학물질안전관리 추진상황 보고 및 자문·건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산업체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역할은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의와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예방 교육·홍보, 화학사고 대비 유관기관 협력 및 행정·재정적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우리나라 전체 화학물질 취급량의 33.4%를 차지하는 울산시는 화학사고 발생 우려도 높은 만큼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우리시 실정에 맞게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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