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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4 15:25:09
  • 수정 2018-10-24 17: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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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쓰리디팹에 설치 완료된 EOS M400-4


적층제조 토털솔루션 기업 지쓰리디팹(Z3DFAB, 대표 김성수)이 대형 부품 고속 생산이 가능한 금속 3D프린터를 국내에서 처음 구축하고 적층제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지쓰리디팹은 지난 6월 독일 산업용 3D프린터 전문기업 EOS와 적층제조 혁신센터 유치와 동시에 계약했던 대형 금속 3D프린터 ‘EOS M400-4’의 설치를 완료하고 지쓰리디팹은 설치를 완료하고 상업 생산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M400-4 프린터는 PBF(Powder Bed Fusion) 방식으로 출력크기가 400x400x400mm(가로x세로x높이)에 달하는 대형 장비다. 특히 레이저가 4개가 장착돼 빠른 적층이 가능한데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에 레이저가 1개 장착된 EOS M290보다 출력 속도가 3.7배나 빠르다.


이로써 지쓰리디팹은
EOS의 금속 3D프린터 M290, M400-4을 확보하게 됐으며 중형부터 대형까지 산업용 부품 생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반도체 사업모델 중 하나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같이 3D프린팅을 통해 항공우주, 자동차, 에너지, 반도체, 의료 및 주얼리 등 부품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롤 모델은 미국의 세계적인 적층제조 전문기업 신타비아(Sintavia), 영국의 매터리얼즈 솔루션즈(Materials solutions)이다. 이를 위해 지쓰리디팹은 최근 전문인력을 더 충원했으며 장비구입을 검토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지쓰리디팹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 시 기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받은 소재전문기업 지쓰리디랩과 반도체 전문기업 HS하이테크의 한·불 합작회사다. 아시아 최초 EOS AM 혁신센터이며 DfAM(적층제조를 위한 디자인)부터 후처리까지 토털 적층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지쓰리디팹이 EOS M400-4으로 부품을 출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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