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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0 13: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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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개연이 루마니아 기업 및 연구소와 함께 착용자의 신진대사 촉진, 항균·UV·보온 등의 기능을 가지는 신소재 섬유 개발에 나선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기능성 의류/생활용 섬유 원단 제조기업인 ㈜송이실업(손황 대표)과 특수 섬유 폴리머 제조기업인 클래비스(신동수 대표)와 함께, 루마니아의 산연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국제공동연구사업에 선정돼 ‘다기능 리커버리 섬유소재(recovery textile)’ 연구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국제공동연구사업은 올해 9월을 시작으로 3년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19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종료 후 5년간 약 140억 원의 매출 달성과 신규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최근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피트니스 활동이 증가하면서 ‘ 다기능 리커버리 섬유소재’에 대한 연구와 소비자 수요가 일본, 유럽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기능 리커버리 섬유소재’는 특수 기능성 입자를 섬유 원사 내에 혼입해 착용자의 혈류 개선 및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항균/UV차단/보온 등의 부가 기능을 함께 발현할 수 있는 다기능 신소재 섬유이다. 의류 및 침장용으로 사용되며 소비자가 수면, 레저 활동과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능률 향상을 도와 줄 수 있다.

현재 루마니아는 저임금, 숙련 노동력, 서유럽 시장과의 근접성을 바탕으로 유럽 최대 의류 제조업 국가로 저가 제품은 물론 고가 브랜드인 프라다, 아르마니, 베르사체 등을 OEM 생산하는 생산 거점 국가이기도 하다.


이번 연구의 총괄 책임자인 송민규 박사는 “현재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연구되고 있는 리커버리 섬유 제품에 대한 국내 기술력 확보와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 루마니아로의 수출을 통해 유럽 수출의 교두보로 활용하게 되어 직, 간접적인 수출성과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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