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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9 02: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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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BMW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BMW 520d 차종 등 총 42개 차종 106천여대에서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리콜 대상 중 가장 많은 모델은 520d(제작일자 2011083116712)으로 35,115대에 달한다.

 

BMW측은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결함으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다기관에 유입, 구멍을 발생시키고, 위에 장착된 엔진커버 등에 발화되어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최근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520d 차량 등에 대해 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에 지난 16일 제작결함 조사 지시를 한바 있으며, 현재 화재원인 등에 대한 결함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5일 BMW에서 국토부에 제출한 리콜계획서에 따르면, BMW727일부터 해당차량 전체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8월 중순부터 EGR 모듈 개선품 교체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BMW 해당차량의 제작결함 조사와 함께 리콜방법 및 대상차량의 적정성 등을 조사할 계획이며, BMW 리콜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불시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BMW(080-269-5181)로 문의하면 되며, 자동차리콜불만신고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에 대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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