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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5 17: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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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기관장이 소방청 R&D 성과물들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방청이 국민 안전을 위한 과학기술 기반의 소방 현장 대응 현황을 진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소방·안전 분야 과학기술·ICT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유영민 과기부 장관과 소방청 조종묵 청장은 14일 소방청 소방과학연구실을 함께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방청과 과기정통부의 소방·안전 분야 연구 성과소개, 소방·안전 관련 R&D 수행 연구자, 유관기관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간담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영민 과기부 장관과 소방청 조종묵 청장은 화재원인 분석실 등 소방과학연구실의 연구시설을 둘러본 이후, 모의 화재에 대한 구조자 탐색 드론과 정찰 및 방수 활동을 위한 소방 로봇 시연, 스마트 헬멧, 3D 수중 소나와 인명탐색 장비 등 소방청 R&D 성과물들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또한 과기부 주관의 소방 관련 주요 연구 결과물도 둘러보며 향후 소방 현장에서의 적용,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연구성과 소개 및 시연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소방안전 R&D의 필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소방청 소방과학연구실 방장원 실장의 발제 이후에 산학연 전문가와 과기정통부, 소방청 관계자들간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산학연 전문가들은 현장 소방인력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소방안전 R&D는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수요자 지향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또한 기술개발이 연구실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 실제 적용 확산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초기부터 과기정통부와 실제 수요자인 소방청과의 협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영민 과기부 장관은 “이제는 소방을 과학기술 차원에서 접근해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해 나가야한다”며 “소방·안전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국민과 현장 소방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를 위해 부처간 협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가상현실기술(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소방훈련체계 고도화 등 과학기술·ICT 기반 소방·안전분야 협업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종묵 소방청 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국립소방연구원 설치와 발맞춰 ICT 등 최신 기술 기반의 연구영역을 확대하고, 협업 중심의 연구 기능 강화를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한 미래소방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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