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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5 09: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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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들이 KOLAS 인정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하며, 중소기업의 시험성적서 활용 확대로 친환경 제품 활성화를 도모한다.


환경산업기술원 환경분석평가센터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실내 및 기타환경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14일 현판식을 열었다.


인정을 획득한 항목은 ‘실내 및 기타환경’ 분야의 실내공기질 공정시험 기준규격으로 소형챔버법, 2·4 DNPH 카트리지와 액체크로마토그래프법, 고체흡착관과 기체크로마토그래프-MS/FID법이 포함됐다.


이번 인정 획득으로 환경분석평가센터는 친환경 건축자재의 실내환경 유해물질 방출시험에 대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공신력 있는 시험 결과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소형챔버시스템을 운영하며 실내공기 오염물질 분석을 지원하고 있는 환경분석평가센터는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보다 양질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분석평가센터는 환경마크 인증, 위해우려제품, 어린이용품 및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시험 등 정부정책지원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 환경성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환경분석평가센터는 2017년 6월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토양 및 대기분야 ‘적합’ 판정을 받았고, 같은 해 7월에는 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를 위한 G4B 서비스를 도입하며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인정 획득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시험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분석 수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해, 2012년 11월 개소 이후 2017년까지 약 15억원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환경분석평가센터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을 발판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험·분석을 지원해 환경복지 실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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