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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9 17: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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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특수건물 화재통계·안전점검 결과분석’.

화보협이 특수건물에 대한 잠재위험 등을 파악하고 국가 방재대책 수립에 대한 건의 및 필요한 자료 제공내용이 담긴 책을 발간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2016년 특수건물 화재통계·안전점검 결과분석’을 발간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분석대상은 지난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동안 전국에 소재한 특수건물 중 화재보험협회가 안전점검을 실시한 33,184건이다.

안전점검 결과 특수건물 전체의 양호율을 보면 방화시설은 82.9%로 지난 10년간 2.8%가 높아진 반면 안전관리는 39.1%로 낮아, 사고의 주요 원인인 부주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교육, 훈련과 함께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건물 화재통계는 화재발생 건수가 2,149건으로 전년 대비 6.9%가 증가한 가운데, 인명피해는 사망 9명, 부상 200명으로 전년 대비 29%가 증가한 반면 재산피해는 4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40.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2016년 안전점검 분석 결과 안전관리분야가 가장 낮게 평가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고, 이와 함께 화재예방에 필요한 내용 중 승강기문의 차연성능 확보와 자동방화셔터의 차열성능 확보에 대한 필요성을 관계 행정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특수건물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기 때문에 화재 등의 재난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특수건물 관계자는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러한 부분들은 화재보험협회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을 경감시키고 예방하는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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