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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30 13: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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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은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차용 ‘2세대 V2X 풀모듈’을 개발했다..

LG이노텍이 상용화 가능 수준의 무선통신 성능을 가진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차용 통신모듈을 개발했다. 기존의 1세대 보다 뛰어난 내구성을 가지며 작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LG이노텍(대표 박종석)은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차용 ‘2세대 V2X 풀모듈’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V2X는 차량과 사물간 통신(Vehicle To Everything)의 약자로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차량과보행자 간에 교통·도로 상황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이중에서 통신기능을 하는 핵심 부품이 V2X모듈이다.

LG이노텍의 2세대 V2X 풀모듈은 통신 프로토콜을 제어하는 HCI모듈과 하드웨어 보안모듈(HSM),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3종의 V2X 핵심 부품을 1개로 통합한 혁신제품이다.

LG이노텍은 완성차 및 차량부품업체들은 여러 부품을 별도로 장착하고 테스트할 필요없이 2세대 V2X 풀모듈을 사용해 커넥티드카의 통신 성능과 안전성, 품질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제품은 섭씨 105도의 고온 열충격에도 정상 작동하는 내구성을 가진다. 독자 개발한 방열 설계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차량 내부 온도가 90도에 이르는 한여름의 가혹한 환경도 견딘다. 사이즈가 신용카드의 3분의 1 정도로 작다. HCI모듈, HSM, AP 등 주요 부품을 모두 탑재하고도 가로 40밀리미터(mm), 세로 35mm, 두께 4mm로 초소형이다.

통신속도 6Mbps 기준으로 송신 전력 23데시벨밀리와트(dBm)에 수신 감도-94dBm를 기록해 상용화 가능 수준을 넘어섰다. 차량이 120km/h로 빠르게 주행해도 1km 범위내에서 끊김 없이 송수신 할 수 있을 만큼 성능이 뛰어나다.

LG이노텍은 “이번 V2X 풀모듈 개발로 커넥티드카 부품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고객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완성차 및 차량부품업체들이 원하는 기능에 따라 HCI모듈부터 풀모듈까지 맞춤 공급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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