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웅길)이 기술원과 소방산업체 간 상생·협력 방안 모색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소방산업기술원은 6월20일부터 21일 양일에 걸쳐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충남 보령 소재)에서 소방용품 제조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7년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기술원은 소방용품 제조업체와 격의 없이 소통하고, 품질개선 방향 등의 지식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30여개의 제조업체 실무자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차질 없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소방용품 내용연수제 시행 및 제도개선 △지식재산의 이해 △청렴의식 함양 교육 등 제조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되며, 현장상담소를 통해 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7년 소방산업 지원사업’에 대한 개별 상담도 이뤄진다.

나병균 기술사업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술원과 제조업체가 동반자로서 미래지향적 발전모델을 찾기를 바란다”면서 “상호간에 허물없이 대화하고, 어려운 점을 편하게 토로할 수 있는 자리이므로 많은 제조업체가 관심을 갖고 참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