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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06 03: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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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전기차모델의 출시와 모델들의 다변화 등으로 전기차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설치에 나선다.

서울시와 한국전력은 지난4일 서울시청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설치위치 선정과 부지사용을 위한 협조를, 한전은 충전기 설치 및 적정 유리관리에 협력해 전기차용 급속충전시설을 최대 50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설치대상은 공영주차장,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은 물론 대학교, 쇼핑센터, 대형건물 등 차량출입이 많은 민간시설도 포함한다.

설치지역 선정은 기존 운영되는 충전시설의 자료를 분석하여 사용빈도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하되, 운전자가 어디서든 안심하고 운전 할 수 있도록 지역적 분포도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고장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 또한 책임진다.

월드컵공원, 김포공항에는 급속충전기 5기 이상이 설치되는 ‘수퍼 충전 스테이션’을 연내 설치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공공시설에는 수요에 따라 1~3기의 충전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백화점, 대학교, 공연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고 상징성이 높은 민간시설에도 설치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부지조사에 나선다.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대당 설치비가 5,000만원 내외로 투자비용이 클 뿐 아니라 매년 운영비용도 많이 발생하여 서울시의 재정사업으로 급속하게 확대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재원 부담없이 급속 충전시설을 확대 설치 하게 되었으며, 운행중인 전기차의 원활한 충전은 물론 향후 전기차 수요의 증가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앞으로 한국전력공사와 실질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서울시민이 전기차를 구매하는데 충전문제가 장애요인이 되지 않을 수 있도록 충분한 급속 충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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