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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20 17: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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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배터리 2015( InterBattery 2015)’ 개막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귀빈들 .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이차전지 전문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15( InterBattery 2015)’가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세계 3대 규모의 국제 전지 전시회는 에너지 산업의 육성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스마트 그리드 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와 한국전기산업대전과 통합 개최 됐다.

개막식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문재도 제2차관을 비롯해 조남성 한국전지산업회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등 관련업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업부 문제도 차관은 행사 축사를 통해 “대외 여건변화와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하며, 지금이 기술과 제품가격의 차별화를 위한 강도 높은 기술혁신 및 투자가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전지업체들과 소재 및 장비, 재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인터배터리 2015’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 정호준 ㈜엘앤에프신소재 기술개발본부 부장이 귀빈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

■ ㈜엘엔에프신소재 … 이차전지용 양극재 선

엘앤에프신소재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리튬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활물질을 개발해 제조, 공급하고 있다.

소형 가전제품에 쓰이는 이차전지용 양극재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와 ESS(Energy Storage System)와 같은 대형 이차전지용 양극재를 세계 유수의 이차전이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엘엔에프 신소재는 ‘인터배터리2015’에 참석해 이차전지용 양극활 물질의 대표제품인 LCO의 효율과 용량을 극대화 시킨 초고전압용 LCO와 엘앤에프의 독자적 기술로 안정성을 강화시켜 높은 용량 발현이 가능해 xEV/중대형 전지분야에 주목을 받는 Ni-rich 제품,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에너지 저장 재료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안정성을 강화한 LMO 제품을 선보였다.

정호준 ㈜엘앤에프신소재 기술개발본부 부장은 “향후에도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재고를 통해 소재 업계 리더로써 발돋움 하겠다”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LG화학의 손목 밴드형 와이어(Wire) 배터리.

■ LG화학… 와이어 배터리 선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손목 밴드형 와이어(Wire) 배터리를 개발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LG화학이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선 형태의 와이어(Wire) 배터리를 응용해 만든 제품으로, 기존 플렉서블(Flexible) 배터리가 사람 손목 곡률반경인 30R 정도에서 멈추는 한계가 있는 반면, 이 제품은 위, 아래로 완벽하게 접을 수 있는 15R 수준의 구현이 가능하다.

LG화학은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스마트워치용 육각 형태 '헥사곤(Hexagon)' 배터리를 개발한 바 있는데, 이번에 개발한 밴드형 와이어 배터리와 함께 스마트워치에 적용할 경우 사용 가능 시간을 최대 2배 정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밴드형 와이어 배터리만으로도 기존 스마트워치 용량을 구현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시계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LG화학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시대를 이끌어 갈 혁신적인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뿐만 아니라 소형 배터리 시장에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 SDI…스트라이프·밴드형 배터리 2종 공개

삼성 SDI는 섬유와 같이 자유자재로 휠 수 있는 배터리를 선보였다.

스트라이프 배터리는 0.3mm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실링 폭 최소화 기술로 기존 유사 배터리 대비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했다.

스마트워치를 타켓으로 개발된 밴드 배터리는 기존의 스마트 워치 줄에 밴드 배터리를 적용하면 용량을 크게는 50% 이상 향상 시킬 수 있다.

삼성SDI 배터리연구소 연구소장 김헌수 전무는 “스트라이프 배터리와 밴드 배터리는 웨어러블 배터리 시대를 이끌어 갈 차세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한 발 앞선 배터리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또한,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이차전지, 전기기기, 스마트그리드산업분야의 세계유수 전문가를 각각 초대하여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견해를 밝힐 계획이다.

개막식에 앞서 지산업 및 전기기기산업 발전 유공자 △산업포장 엘에스(LS산전) 황하연 상무(전기기기), △대통령표창 LG화학 김수령 전무(전지), 베스텍 박태식 연구소장(전기기기), △국무총리표창 에코프로 박석준 상무(전지), 한국남동발전 강창원팀장(전기기기), 비츠로씨엔씨 윤병주 대표(전기기기)등 총 44인에게 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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