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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08 11: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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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파워 LED 플라워링(Flowering) 램프를 설치한 농가와 램프 실물 .

필립스가 일조량이 부족한 동절기에 작물 배양에 최적화된 LED 조명 솔루션을 국내에 출시한다.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의 파장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딸기, 국화, 양파, 사탕무 배양에 최적화된 재배용 조명 솔루션 ‘그린파워 LED 플라워(Flowering) 램프’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식물 재배용 LED조명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8일 밝혔다.

필립스는 각각의 식물별 성장에 알맞은 조명의 세기, 스펙트럼, 균일도 등을 연구한 끝에 품종별 최적화된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자적인 ‘그린파워 LED 기술’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출시한 ‘그린파워 LED 플라워링(Flowering) 램프’는 딸기, 국화, 양파, 사탕무 전용 재배용 LED조명이다.

일반 온실에서의 꽃 재배에는 근적외선광(FR)이, 사탕무와 국화 재배에는 어두운 적색과 백색의 혼합광(DR/W), 그리고 딸기류 재배에는 어두운 적색과 백색, 그리고 근적외선광 혼합광(DR/W/FR)이 각각의 식물 발육에 최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발육에 알맞은 빛의 파장을 제공해 식물의 성장 기간을 단축시키고, 연중 내내 재배가 가능해 농가의 수확량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또, 백열 램프 대비 80%의 에너지를 절감하며, 조명 자체의 발열이 적어 식물 가까이에 광원을 설치할 수 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냉방비와 물 사용량을 줄여 추가적인 운영비 절감을 이끌어낸다.

필립스 ‘플라워링 LED램프’를 적용한 벨기에의 한 딸기 농가는 82~85%의 높은 에너지 절감으로 농가의 유지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었다.

일반 백열전구, 컴팩트 형광램프 소켓과 호환돼 별도의 전기 공사 없이 바로 교체가 가능하며, 수은 같은 유해 물질과 자외선 및 적외선의 방출 없이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농작물의 재배가 가능하다.

김일곤 필립스 조명사업부 부사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자연 재해로 농가의 수익성을 보장해줄 솔루션으로 재배용 LED조명이 점차 각광받고 있다” 며 “필립스는 식물 품종 별 생장에 최적화된 조명 파장 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단순히 재배용 광원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농작물재배 전문가와 LED조명 설치기술자 등과 협업하여 식물재배에 관한 토탈 조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필립스는 자사의 식물 재배용 LED조명 솔루션을 취급, 판매할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파트너사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필립스코리아 소비자 센터(080-600-6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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