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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3 08: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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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 금속 가격 동향(자료 : Reuters).

전기동 가격이 칠레 지진 영향에 공급 차질이 우려되며 상승했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2일 LME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0.23% 상승한 6,675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장에서 칠레 지진 소식이 전해지자 공급 차질 우려로 구리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공급에 차질이 없다는 소식에 시장은 상승분을 반납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광산과 항만시설이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코델코(Codelco)는 구리 선적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반면에 지난 달 규모 6.7의 지진이 일어난 점과 2주간 크고 작은 지진이 많이 발생해 강진이 임박 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어 향후 지진 관련 리스크에 주의를 해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미국의 2월 제조업 수주는 전월보다 1.6% 상승해 예상치 1.2%를 뛰어넘었다. 또한 3월 ADP 취업자 변동수도 19만1,000건으로 집계돼 예상치 19만건을 상회했다.

지난 몇 달 동안 미국 경기 둔화가 한파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2월 제조업 수주가 증가한 점과 최근 금리 인상 이슈가 제기 된 점을 들어 한파의 영향은 벗어나고 경기가 회복 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월 ISM 뉴욕지표가 하락해 미국의 경기는 아직까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 지표의 하락은 구리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국제구리연구그룹(ICSG)은 세계 정련동 시장이 올해 40만5,000톤의 공급초과를 보일 것이며 2015년에는 59만5,000톤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구리 가격 상승에 악재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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