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화학기업인 로디아는 기존의 폴리아마이드 제품군을 보완해 새로운 친환경적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폴리아마이드6.10’ 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로디아는 ‘폴리아마이드6.10’을 기본으로 해 더욱 친환경적인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으며, 로디아의 제품은 재활용 가능한 원료를 주로 사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감소시키면서도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성능을 갖추고 있다.
피마자유를 원료로 하는 ‘폴리아마이드6.10’은 동일 성능을 기준으로 했을 때, 기존 폴리아마이드 대비 화석원료의 소비가 20% 감소한다.
로디아 R&D부서의 수명주기분석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식물 원료 사용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히 낮아짐을 확인했다.
지속 가능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부문 총 책임자인 쟈크 클레리프 (Jacques Kheliff)씨는 “로디아에게 ‘지속 가능 발전 정책’이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엄격한 요구사항인 동시에 다양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제품의 새로운 혁신은 이를 증명하는 좋은 예이다”라고 밝혔다.
폴리아마이드6.10을 기본으로, 로디아가 개발한 제품들은 제어 시스템과 공압시스템을 위한 유연 튜브 및 연료 공급 시스템을 위한 피팅 및 어댑터 제조에 특히 적합한, 경제적이며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