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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1 09: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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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제4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한우삼 태양금속공업회장과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275명에 대한 훈포장에 대한 수훈과 표창이 진행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20일 코엑스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계 행사에 참석했으며,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1천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한우삼 태양금속공업(주) 회장과 나완배 (주)GS에너지 부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우삼 회장은 1971년 부품업계에 몸담은 이래 42년 재직기간동안 태양금속공업을 자동차 부품분야에서 국내 정상급 기술력을 갖춘 우량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나완배 부회장은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과 수출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김영진 (주)환영철강공업 사장과 박인주 (주)제니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김영진 환영철강공업 사장은 IMF 부도 후 법정관리상태에 놓여있던 환영철강공업을 연 매출 5,800억원의 우량 중견기업으로 재도약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인주 제니엘 대표이사는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사업과 기업을 위한 우수인재 공급을 통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노동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강용병 삼성중공업(주) 부사장과 조수형 볼보그룹코리아 부사장이 수상했으며, 철탑산업훈장은 조언준 희성금속(주) 부사장과 이종우 (주)우전앤한단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석탑산업훈장은 이현구 (주)까사미아 회장과 김상윤 동우화인켐(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 밖에 박노윤 한울직물 대표이사 등 6명이 산업포장을, 이덕영 (주)필맥스 대표이사 등 15명이 대통령 표창을, 황석호 (주)엠에스오토텍 대표이사 등 15명이 국무총리 표창, 박두선 대성산업가스 상무가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받는 등 모두 275명이 포상을 받았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기념사에서 “상공의 날이 처음 제정됐던 1973년 75억 달러에 불과했던 무역규모가 지금은 1조 달러로 확대됐고 400달러였던 1인당 국민소득 역시 2만 달러를 넘어섰다”며 “자본도 없고 자원마저 빈약했던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데는 생산현장과 수출일선에서 밤낮없이 땀 흘리는 상공인과 근로자의 노고가 크다”고 격려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들을 정비해 기업이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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