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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08 1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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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주)가 최초로 민관공동비축사업의 물꼬를 텄다.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LG상사가 알루미늄 1,273톤(약 30억원)을 조달청 부산 화전동비축기지 보세창고에 입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고된 물량은 회사의 민관공동비축사업자 참여 신청에 따라 조달청이 지난달 28일 승인하여 이뤄진 것이다.

이를 통해 조달청은 국가비축물량이 확대돼 공급 위기 대응능력이 강화되고, 참여업체는 재고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는 거두는 동시에 민간공동비축사업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조달청은 민관공동비축의 일환으로 아시아 최초, 세계 두번째로 구리실물 ETF를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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